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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협의회,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나쁜 악법
1,200명, 입법 중단 및 폐기 촉구 성명 기도회
임명락   |   2020-08-12

 

▲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집회에 참석한 한성협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국회 앞에서 반대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 오종영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이하 협의회)가 지난 30일 국회 앞에서 정의당이 대표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차별금지법)이 나쁜 법이라며 입법 추진 중단과 폐기를 촉구했다.

 

협의회 소속 지역성시화운동본부 1,200여명은 차별금지법은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위험한 행위로 규정하고, 법안의 위헌적이면서 반사회적 반윤리적 요소를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과 기도회로 이어갔다.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27쪽으로 정리된 57개 항으로 발의된 법안을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면서 “법안을 꼼꼼히 분석해 악법의 요소를 국민 모두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념과 진영과는 상관없는 성시화가 반드시 막아낼 보루”라며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는 성경 에스겔 33장 11절의 구절을 인용해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의당이 대표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정의했다.

 

▲ 반대시위를 하고 있는 한성협 산하 목회자들과 지도자들     © 오종영

 

또 자유와 평등을 침해하고 소수가 다수를 역차별하는 대혼란이 자초될 것이라면서 △동성애 허용하는 법제화 △동성애 옹호 △종교와 양심의 자유 박탈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양성 △윤리 혼란 및 국가의 미래 암울 △ 대한민국은 성수수자 인권 차별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입법 추진 즉각 중단 폐기를 요구했다.

 

기도회에서 이종승 목사(상임대표)는 “교회와 진리를 죽이는 법이다”며 “정당, 종교, 진영을 떠나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연단에는 길원평 교수(부산대), 박재신 목사(전북성시화대표회장), 조영길 변호사, 손정숙 대표(대전학부모연합), 맹연환 목사(사회대책참여연대 상임공동대표), 유승대 목사(포항성시화사무총장)가 강사로 나섰다.

 

▲ 한국성시화협의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정의당과 비례대표의원들이 발의한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시위를 국회 앞에서 벌이고 있다.     © 오종영

 

길원평 교수는 “우리 아이들이 집단적으로 동성애자가 될 수 있다. 절대 타협할 문제가 아니다”면서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 자녀가 동성애자 되는 것을 원하는가”라고 되물었다.

 

박재신 목사의 소개로 연단에 오른 전북도의회 나인권 의원은 “신앙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나라와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박 목사도 “이 법은 나쁜 차별법으로 규정하고 결사반대한다”고 말했다.

 

조영길 변호사도 “차별금지법 역시 이 시대의 위선적인 법이며 거짓 선지자가 만든 법이다”라며 “정신적 고통 호소하면 위자료 내야 한다. 교회 목사들과 교회 재산을 노략질하는 무서운 법이다”라고 전했다.

 

유승대 목사도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위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음전도와 선교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악법이다”라며 “기독학교가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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