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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을 것을 준비하라 (2)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
편집부   |   2020-06-26
▲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     ©편집국

성경은 변증이 까다로운 것이 아니며 모든 신자에게 필요한 것임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다. 신비주의적 이단 종파들로 가득한 당시에 베드로는 신자들을 다음과 같이 강하게 권고했다.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변호, apologia)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3:15).

 

마찬가지로 바울은 강력하게 복음을 변호했으며(행17:15-34: 18:4) 디모데와 디도에게 동일한 일에 대한 책임을 맡겼다(딤후2:23-26, 4:2-5, 딛 1:9-14). 변증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 교회는 외부의 반대에 대한 변호도 해야 하지만 내부의 거짓 교훈에 대한 방어도 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강하게 권고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딤후4:2-4).

 

사이비 기독교에 대항하여 본질적인기독교 교리를 변호하는 일은 기독교 변증가의 중요한 과제이다. 지금 이 세상은 더 이상 유신론이 대세가 아니며 기적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은 미신적것이라고 주장한다.

 

"온유와 두려움으로"(벧전3:15) 이 시대는 복음을 위한 변증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이다. 다른 사람을 논리적으로 설득해서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할 수 있는가? 사람이 논리적 설득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말이 아무리 설득력이 있다고 해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이것은 성령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우리의 책임은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 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벧전3:15-16)는 것일 뿐이며 마음을 변화 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사람들이 믿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문제는 마음이 아니라 의지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설득된 사람은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 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헹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요 3:19-20)라고 말씀하셨다. 기독교 신앙은 합리적인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게 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땅에는 하나님께서 이미 마음을 준비 시킨 사람이 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럴 때에 대답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그를 구원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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