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15일 밤부터 18일 현재 사흘간 18명 증가, 신천지인3명 포함
이번 49~60번 확진자 중 3명이 신천지교인 확인, 확진자 대부분 신천지인 포함된 다단계 판매시설 중심으로 확산세 늘어가
오종영   |   2020-06-18
▲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대전광역시 홈페이지 갈무리)     © 오종영


 

대전교계, 꿈꾸는교회(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 소속으로 밝혀졌으나

신천지인과의 연관관계에 대한 관심 증폭

 

대전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확진자 중 신천지인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교계가 긴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18일(목) 발표를 통해 60번 확진자는 50번과 56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17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후 확진판결을 받고 충남대에 입원조치 됐다고 밝혔다.

 
또 괴정동에 거주하는 61번 확진자인 60대 여성과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인 62번 확진자는 모두 5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선별진료소에서 확진판정 후 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고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18일 코로나19 대전 확진자 현황(2020년 6월 18일 17시 기준)에 의하면 61번 확진자와 접촉한 70대 여성과 20대 여성이 63번, 64번째 확진판정을 받음으로써 대전지역에서는 15일 밤 이후 모두 18명이 확진자로 판명돼 지역감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시도별 확진자 현황     © 오종영



15일 밤부터 18일(17시 기준)까지 총 18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64명 중 해외 입국자 14명을 제외하면 50명 중 약 36%에 해당하는 18명이 사흘 동안에 집중적으로 확진판정을 받아 대전시와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확진판정자 중 51번만이 47번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49번, 50번, 60번 확진자가 연결고리가 됐으며 이들을 비롯한 상당수가 다단계 방문판매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청 돼 대전시는 다단계 업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들 중 3명은 신천지교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에 추가된 확진자 중 60~62번은 모두가 괴정동에 소재한 오렌지타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56번 및 5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56번 확진자는 5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63번과 64번 확진자는 6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으며, 확진자들도 대전시 동구를 제외한 서구, 유성구, 중구, 대덕구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했고, 이러한 광범위한 연쇄감염사태는 다단계판매시설을 중심으로 확산돼 대전시는 관련 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서를 발부한 후 방역수칙 준수 조치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확진자 발표와 관련해 교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밝힌 내용이다. 허 시장은 “지난 15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16명 중 3명이 신천지로 밝혀졌다”며 “이에 따라 대전시도 신천지와의 연관성에 대한 면밀한 추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 교회 목사는 “신천지인들의 교회 방문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교회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대전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전 확진자 64명 중 신천지인 확진자 중에는 47번, 48번 확진자가 발생한 꿈꾸는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동선확인 결과 밝혀져 신천지인과 꿈꾸는교회와의 연관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계 일각에서는 신천지인이 꿈꾸는 교회에 간 것이 추수꾼으로 간 것인지, 아니면 꿈꾸는교회와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 생활속 거리두기 5대 핵심수칙 안내판     © 오종영



이에 대한 사실 확인 결과 꿈꾸는교회는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kaicam)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대전의 한 이단상담가는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신천지 확진자가 꿈꾸는교회를 방문한 내용을 면밀히 관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사태를 바라보면서 많은 시민들은 대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자 “대전이 제2의 대구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꿈꾸는교회 목사부부의 감염확진 후 종교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선 가운데 교회들은 더욱 깊은 주의를 기울이며 예배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영 기자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안승철 감독 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ㅣ 대전본부장=이승주 기자/ 충남본부장=임명락 기자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기독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