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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도자들
김형태 박사(전 한남대학교 총장)
편집부   |   2020-04-06
▲ 김형태 박사(전 한남대학교 총장)     ©편집국

기도는 신앙생활에서 ‘숨 쉬는 일’에 비교할 만큼 필수적이다. 기도는 마음으로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하나님께 비는 일이나, 그 의식이다. 또 성도와 하나님과의 교제 혹은 대화이다. 인간의 영혼이 진정으로 생명을 얻는 영혼의 호흡이자 영혼 전체로 드리는 예배이다. 영이신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인간들이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원하신다. 

 

기도는 철저히 하나님 중심의 거룩한 행동이어야 하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는 행위여야 한다.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부르짖음에 기꺼이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렘 33:3/사 65:2). 오직 기도만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렘 29:12-13, 마 6:10). 이제 몇 개의 기도문을 찾아보자. 

 

 ①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시고, 위험에 처해서도, 겁내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고통을 멎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시고, 고통을 극복할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인생의 싸움터에서, 동조자를 찾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시고, 인생과 싸워 이길, 스스로의 힘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조심스런 공포에서 구원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게 하시고, 자유를 싸워 얻을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겁쟁이가 되고 싶지 않나이다/도와주소서/일취월장하는 성공 속에서만 하나님이 자비하다고 생각하지 말게 하시고,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이 내 손을 힘껏 쥐고 계시다고 감사하게 하소서”(참된 기도/라빈 드라나트 타고르/1861-1941). 

 

 ② “오, 주여!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자신을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정직한 패배 앞에 당당하고 태연하며, 승리의 때에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신의 본분을 자각하여 하나님과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깨닫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이끌지 마시고, 자극받아 분발하도록 고난과 도전의 길로 인도하소서/모진 비바람을 견뎌내게 하시고, 실패한 자를 긍휼히 여길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이 깨끗하고 높은 이상(理想)을 품은 사람, 웃을 줄 알면서도 우는 법을 결코 잊지 않는 사람,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도, 과거를 결코 잊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이 모든 것들 외에 그에게 유머 감각을 주소서. 그리하면 항상 진지하면서도 결코 지나치게 심각해지지 않을 겁니다/그에게 겸손을 가르쳐 주소서. 그리하면 진정한 위대함은 소박하며, 진정한 지혜는 열려있으며, 진정한 힘은 너그럽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할 것입니다/그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었을 때, 저는 감히 그에게 속삭일겁니다. 내가 인생을 결코 헛되이 살지 않았노라고”(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해주소서/Dauglas MacArthur/1880.1.26.-1964.4.5.). 

 

 ③ “부디 저에게 복을 내리시어 제 영토를 넓혀 주시고 손수 액운을 막아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대상 4:10/Jabez의 기도). 야베스는 유다지파에 속한 한 가장(家長)으로서 (대상 4:9) 그의 어머니가 수고하여 출산한 자이며 ‘수고’(고통스럽다), ‘슬픔’(비통해하다)이란 뜻이다. 그 이름 뜻대로 되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그대로 응답해주셨다. 그 결과 형제들보다 존귀한 자요, 일가 중에서 가장 유력한 인물이 될 수 있었다. 결국 그는 현재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 간절히 기도함으로 자기 운명을 개선해낸 인물이다. 우리도 영적으로 암울한 시대에 살더라고 기도하며 부르짖음으로 복있는 인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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