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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투표체험하며 다문화 10대 정책 제언
보도1국   |   2012-12-11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 이하 외국인복지관)은 11월 29일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결혼이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정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모의투표체험을 통해서 한국사회에 대한 관심을 기르고 2012년 대통령선거에 대한 국가적 관심에 합류했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에 정주하며 살아갈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캄보디아 출신 아트홍랭(서구, 33)씨는 “올 해 처음으로 선거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혼자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오늘과 같은 좋은 기회가 있어서 더 자신 있게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복지관은 이주외국인 다문화 10대 정책을 대선후보들에게 다음과 같이 제언하며 이주외국인들과 함께 공생의 다문화 사회를 위해 정책에 적극 반영을 주문했다.

▲전국 17개 시도에 다문화공립학교 설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외국인력센터) 전국에 추가 설치 ▲외국인이주노동자 건강권 보장 ▲다문화식당 창업을 통한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창출 ▲이주외국인 현지국가에 한국문화원 확대 설치 ▲인종차별금지법 제정 ▲ 다문화 전담부처 신설 ▲학교 급식 월 1회 이상 외국 음식으로 급식 ▲결혼이주여성 자활센터 광역별 설치 ▲이민국가로의 전환 등의 정책 반영을 주문하였다.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은 20개 국가에서 온 2만 명의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에 한글교육, 컴퓨터교육, 무료진료, 법률상담, 문화체험, 쉼터제공, 다문화 아동교육 등을 2002년부터 지원해 행안부장관상, 외교부장관상, 복지부장관상, 여가부장관상, 참여연대 시민상, 동아일보-LG-여성부 다문화공헌상 등을 수상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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