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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교계, 2023신년교례회 및 연합회 창립 70주년 기념예배 드려
1월 4일(수), 둔산제일교회에서 지역교계대표와 기관장, 정치인 등 140여명 한자리에 모여 신년 덕담과 더불어 기독교연합회 창립 70주년 축하
오세영   |   2023-01-12

 

▲ 대전시기독교연합회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및 대전시장로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23신년교례회 및 연합회 창립 70주년 감사예배 후 참석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 및 교계 인사들과 설동호 교육감, 박범계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1952년 창립한 대전시기독교연합회 70여년간 지역발전과 복음화 위해 진력 

대기연, 2,500교회로 발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연합회 중 도시 규모 비례 가장 큰 발전 이뤄

 

대전시기독교연합회(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이에 신년을 맞아 대전시 교계 주요 인사들과 기관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기연은 1952년 9월 감리교, 장로교, 성결교, 구세군 등 4개 교단의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된 이후 2022년 9월 70주년을 맞았으나 다양한 교계 행사와 맞물려 이번에 신년교례회와 더불어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교계와 기관, 정치권, 교육계 등 대전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신년 덕담과 더불어 대기연의 역할과 미래 사역을 격려하며 축하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이하 대기연)는 지난 4일(수) 서구 계룡로553번길 52에 소재한 둔산제일교회에서 ‘2023신년교례회 및 연합회 창립7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대기연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성시화본부,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 및 대전시장로연합회(대장연, 대표회장 이강홍 장로)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예배는 문상욱 목사(대기연 상임회장, 둔산제일교회)의 사회로 심상효 목사(공동회장, 대전성지교회)가 대표기도한 뒤 김복수 장로(대기연 감사, 대전서문교회)가 창세기 6:8절을 봉독하고 대전장로합창단이 특송을 했다.

 

특송 후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가 강단에 올라 “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날 장 목사는 “구약시대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살 수 있었고 신약시대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지만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싹수가 없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감추든 감추지 않든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으로 결코 속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무슨 보은을 하였으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어떻게 보은하며 살고 있는가 생각해 보자”면서 “우리 모두 은혜 받아 싹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 부모님께, 사람에게 보은하며 살자. 그것이 바로 은혜 받은 사람”이라고 전한 후 설교를 마무리 했다.

 

설교 후에는 특별기도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최도훈 목사(대기연 공동회장, 동대전성결교회), ‘대전시 성시화와 악법철폐를 위해’ 박명용 장로(대전성시화운동보부 사무총장, 한밭제일교회), ‘대전시기독교연합회와 기독단체들을 위해’ 하재호 목사(대기연 공동회장, 주사랑교회), ‘한국교회 회복과 세계 선교를 위해’ 홍석산 장로(대전시장로연합회 사무총장, 하늘문교회), ‘대전광역시와 대전시 경제활성화를 위해’ 김성천 목사(대기연 부회장, 인동교회)가 기도를 했다.

 

특별기도 후에는 심은보 장로(대기연 회계,신흥교회)의 헌금기도 후 특별헌금을 한뒤 오정무 목사(대기연 직전회장,대전동산교회)가 축도를 함으로 1부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3신년교례회 및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창립70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커팅을 하고 있는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와 기관 대표들     © 오종영

 

2부 신년교례회 및 연합회 창립70주년 기념예배는 대기연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대기연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말로 신년인사를 전했고, 김철민 목사(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대전제일교회)와 이강홍 장로(대전시장로연합회회장, 행복한교회)가 환영사를 전했다.

 

먼저 김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목사님, 장로님들과 더불어 기적을 이루는 이 자리를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고 환영한다. 2023년은 경제적이나 모든 면에서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위기에 처했을 때 근원, 즉 삼위일체 하나님의 앞으로 나아가 기적을 이루고 살아날 줄 믿는다”고 전했다.

 

또 이강홍 장로는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연합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대전의 복음화와 성시화가 아닌가 싶다. 부흥의 역사가 필요한 이때에 연합회와 함께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장로연합회도 열심히 협력 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환영사 후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가 대전시기독교연합회창립 70주년 회고와 미래를 위한 결단문을 낭독했다.

 

오 목사는 “감리교, 성결교, 구세군, 장로교 등 해방 전 대전지역에 설립됐던 교단들을 중심으로 6,25전란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1952년 9월 감리교, 장로교, 성결교, 구세군이 연합하여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초대회장 김창근 목사, 성결교)를 출범시켰다”면서 출범당시 주창했던 연합회의 설립목적인 첫째, 기독교 정신과 사랑을 바탕으로 하여 선교와 봉사 및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둘째, 대전 시내 기독교연합운동의 구심체가 되어 교회의 친교와 일치를 도모하며, 셋째 기독교 문화보급과 창달을 선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한다는 3가지 정신을 상기시켰다.

 

또 오 목사는 “당시 설립자 대표들은 대부분 핍박과 연단과정을 거친 믿음의 거장들로써 각 교단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었기에 오늘의 우리들은 그분들의 연합정신과 신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무거운 책임을 두 어깨에 메고 있다”는 사명을 재확인한 후 “70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현재는 미가입 교단을 제외하고 59개 교단이 대전시 복음화를 위한 연합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 복음화를 위하여’라는 기치를 높이 들고 연합활동을 시작한지 70여 년 동안 현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를 포함해 67명의 교계 지도자들이 연합회를 이끌며 기독교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전국17개 광역시도 연합회 가운데서도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합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실로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은 67명의 전·현직 대표회장들의 기도와 섬기고 있는 교회들의 헌신이 그 촉매가 됐다. 대기연과 임원들은 이러한 선배 목회자들의 숭고한 헌신과 신앙정신을 잘 계승하여 개 교회를 초월한 연합운동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를 지역사회 속에 널리 확산하는데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다짐해 본다”면서 “연합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제 교회와 목회자들은 단순한 교회의 범주를 뛰어넘어 사회속의 교회로서의 기능을 살림과 동시에 대전시와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연합체로 거듭나야 한다는 소명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한 깊은 숙의와 더불어 실행이 필요해 보이며, 교계 대표들과 지역의 기관장 연합체를 창립하여 대전조찬기도회와 포럼 등 다양한 방식의 연합활동과 연합회의 기능에 대한 논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책임과 사명을 재확인했다.

 

끝으로 “오늘 70주년을 맞이하면서 변함없이 앞장 서 주시고 협력해 주신 대전의 수많은 기독교 기관들과 단체장님들의 헌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이제 창립 70주년을 넘어 100년 대계를 완성하기 위해 달려가야 한다. 깊은 성찰과 희망의 세계를 향한 연합회의 행로에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의 기도와 협력, 연합과 일치를 위한 낮은 위치에서의 참여를 통해 기독교연합회의 창립목표가 잘 구현되고 진정으로 성시화 된 도시로서의 대전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날개 짓 하자”고 결단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 연합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대기연 고문 이기복 감독에게 공로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는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     © 오종영
▲ 연합회 창립70주년을 기해 장경동 대표회장이 대기연 고문 이기복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상임회장 문상욱 목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감사장 전달의 순서를 가졌다. 이날 감사장 전달 시간에는 대표회장 장경동 목사가 “회장을 역임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인사를 한 후 이기복 목사, 박문수 목사, 이영환 목사, 오정호 목사, 김철민 목사 등 5명의 증경 회장단과 기독교연합회 봉사단장으로 평소 연합회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협력을 펼쳐온 바 있는 주우리교회 이택준 장로에게 감사장과 더불어 선물을 증정했다.

 

이후 격려사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기복 감독(대기연 고문, 하늘문교회)은 ”70년 역사 속에 40여 년을 대기연과 함께 해 온 것 같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고, 김등모 목사(대기연 고문, 대전영락교회)는 “70년 전에도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모인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다시 한 번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소망이 없다는 생각으로 교회들이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하는 데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대기연과 함께 힘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격려사 후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축사에는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박범계 국회의원,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등이 축사를 맡았다.

 

먼저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외순방으로 인해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진심으로 70주년을 축하드린다. 신실한 믿음과 사랑으로 지역을 가꾸어 오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교계 지도자 여러분을 응원하고 성원하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박범계 국회의원은 “장경동 목사님께서 우리 기독교계가 나아갈 길에 대해 좋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한다. 회개하고 보은하는 정치인의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묵상하겠다”면서 “많이 기도해 주시고 우리 모두 다함께 힘을 합쳐 대한민국이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우뚝 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설 교육감은 “성도들의 믿음을 굳게 세워주시고 대전의 성시화와 복음화를 이루어주시며 창립70주년을 맞이한 대기연과 성시화운동본부, 장로연합회의 회장님과 임원 분들, 그리고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한 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교육이 발전해야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다. 이 길은 하나님을 섬길 때 이루어진다. 함께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 말씀 속에 서로 사랑하며 화목한 시대를 열어가자. 우리 모두가 조금 더 힘을 기울여 대전의 성시화와 복음화의 불을 일으키고 다음세대와 교육발전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면서 축사를 마무리했다.

 

축사 후 조승래 의원이 “신년교례회를 통해 기독교의 화합을 위한 다짐을 하며 힘찬 발걸음을 옮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축전을 보내왔다.

 

신년인사에 나선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매일 아침에 모든 사람이 행복한 대덕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시작하고 있다. 오직 하나님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쓰임 받는 구청장이 되겠다. 신년교례회 및 연합회 창립70주년 기념예배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다음 일정으로 인해 조기에 이석을 했다.

 

이어 대전시기독교연합회 70년과 신년을 축하하는 케이크커팅 시간을 가졌다. 케이크커팅은 장경동 대표회장을 비롯한 증경 회장단과 기관장들이 케이크커팅을 하며 대전시와 대기연을 비롯한 선교단체들을 위한 희망과 축복을 담아 ‘화이팅’을 외쳤다.

 

케이크커팅 후에는 김동호 목사(대기연 서기, 예닮교회)가 내빈소개 및 광고를 한 후 송영진 목사(이단대책위원장, 선화교회)의 식사를 위한 기도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둔산제일교회가 준비한 오찬을 하며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새해를 시작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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